그러니 만약 구토를 하지 않고서는 이 일을 하기 힘들다면 호스트를 계속하는 게 좋을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호스트바도 엄연히 바이니 당연히 주된 수익원은 술이다. 그리고 그 술은 누가 사느냐? 당연히 손님이 사야 한다. 하지만 손님이 재미없는 곳에서 술을 사겠는가? 당연히 안 산다. 따라서 손님이 술을 사도록 유도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손님에게서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는 손님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아양을 부리면서 술을 많이 주문받아야 한다.
이것이 문제될 소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듯 한국판에 역수입될 때는 설정과 스토리를 새롭게 바꾸고 쇼콜라티에 씨앗이라는 이름으로 들여왔다.
이 메이저부터가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 나오는 그런 애들이고 개나 소나 호빠란 말 쓰면 안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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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토를 할 경우 역류하는 위산이 식도와 치아를 녹여버리기 때문에, 실제로 일하고 있는 호스트들 역시 이 방법을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며 가능한 다른 방법으로 대처하려고 한다 말이 쉽지 이 방법이 실상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런데를 얘기할려고 했던건 아니고 지금부터 마이너와 메이저에 대해 알려주겠다
어떻게 보면 내리갈굼의 일종인데, 대부분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화류계 여성이 남자 손님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남자에게 푸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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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만약 당신이 호스트 생활 경력이 있다면 은퇴 후 특히 결혼생활은 상대 여성이 당신의 과거를 알면서도 상관없어 한다거나 혹은 상대 여성이 호빠랭킹 호스트 시절의 단골이었던 경우가 아니라면 꿈도 꾸지 않는게 좋다. 다시 말하지만 호스트 생활을 청산하더라도 로진이 된 손님들이나 혹은 악감정 품은 동료들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당신을 찾아내 과거를 들통나게할 확률이 매우 높다.
애초에 이들에겐 손님을 선택할 권리가 없다. 즉 손님이 자신의 마음에 들든 안 들든 무조건 웃는 얼굴로 기분 좋게 모셔드려야만 한다 그렇다고 모실 준비만 돼 있으면 되느냐 하면 천만의 말씀.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이 업계의 명대사로는 너를 인정했기 때문에 얼굴을 건드리지 않은 거야 와 내가 있는 곳까지 올라와 봐라 가 있다. 둘 다 쿠라시나 료의 야왕에서 나온 것이다.
일부 한국 남성 호스트들 중에서는 현지 여성들을 상대하기 위해 일본 중국 등지로 진출하는 사람들도 있다.
밑에서부터 착실히 올라와서 지방 보도 서울 퍼블릭 서울 호빠로 넘어올수록 사람들이 뿜어내는 바이브가 다르다 지방 보도는 싼티가 나고 뭐 저런 ㅅㄲ들도 이런일 하나 싶은 놈들은 거의 지방 보도다.
속칭 호빠라고 부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실제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말재주가 있고 재미있는 호스트가 에이스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키 작고 살찐 사람이 가게의 에이스라 놀랐는데 일하는 걸 보니 매우 재밌게 놀아서 남자들도 인정하더라는 경우도 있다 남자들의 룸살롱이 직장 접대 등인 경우가 많은 반면 호스트는 주로 유흥업소 종사자 여성들이 온다는데, 유흥업소 종사자들의 경우 호스트바 접대부(夫)에게 일하느라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